2018년 9월 28일 금요일

결심

좋아.

나를 이해시키는 걸 쓰기로 결심했다.

군더더기는 가라.

그리하야 모든 것이 엉겨 달라붙어

비로소 거대해 지리라.

2018년 8월 16일 목요일

시작

오래전부터 정리되지 않은 생각들이 머리 속에서 와글거렸다.


별볼일 없는 내 머리는

많은 것들을 의식의 영역에서 밀어내기 시작했다.


기억할 곳이 필요했다.